이동국이 밝힌 은퇴 이유, "부상으로 조급해지는 자신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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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빛이 작성일20-11-11 15:16 조회9,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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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부상으로 조급해지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 은퇴 결심이라고 밝혔다.
몇일전부터 이동국 선수 은퇴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오늘은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근데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 아쉬워서 또는 너무 감동적이라서가 아닙니다.
과연 이 정도로 시끌벅적하게 대우를 해줘야 하나 의문이 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로 국대차출 당시 룸살롱 간것. 이거 정말 말도 안되는 행동이죠.
요즘으로 따지면 잉글 국대가서 그린우드랑 필포든이 한 행동이랑 비슷한 행동이죠.
근데 이건 그 이후로는 같은 문제로 2번기사나온적은 없으니 참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포츠에서 가장 싫어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승부조작,약물
그리고 마땅히 그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저 2가지에 대해 인식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야구에서는 대표적으로 두산 김재환을 정말 싫어하고 수영 박태환도 정말 싫어합니다.
근데 그 당시 K-리그 거의 대표급 인지도를 가진팀 그리고 그 팀에서 거의 확고한 입지를 가진 선수가
어떤의미로 정말 놀라운 인터뷰를 합니다.
승점 삭감은 우리를 흔들지 못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405228
비록 기록 상으론 우승을 내줬지만 마음 한 켠에는 우리가 우승팀이란 자부심이 있다.
http://m.news.nate.com/view/20161118n02062
선수들 가슴 한 구석에는 우리가 챔피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http://sports.v.daum.net/v/20170115060021753
아주 누가보면 억지로 터무니없는걸 트집잡아서 한 행동인줄 알겠습니다.
저게 정말 프로선수의 인터뷰 맞을까요 ?
저는 스포츠종목에서 프로선수가 매수에 대해서 저렇게 옹호발언을 하는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매수나 약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굉장히 의문이 듭니다.
뭐 팀원의 사기를 생각해서 어쩔수없다, 구단 소속인데 저 이상 어떻게 말하냐
그럼 그냥 조용히 입을 닫고 있었어야죠.
프로선수라는 직함을 달꺼면 오히려 비판을 하고 이적을 하던지 했어야죠.
저는 저 당시 전북 솔직히 2부강등시키길 바랬습니다.
그리고 좋은 선례도 있었죠. 세리에 A에서 유벤투스 바로 강등당했죠. 저는 그때 유벤투스때도 저것도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K-리그랑 전북하는걸보니 그 사람들이 양반 같이 보이더군요.
이동국선수도 TV프로그램으로 정말 세탁이 잘된 경우라고 보입니다. 정말정말 잘된경우요.
뭐 은퇴도 얼마 안남고 은퇴하고 나서도 아마 제 생각에는 절대 매수 옹호발언에 대해서 다시 발언 안할거로 보입니다.
기자분들이야 어쩔수 없겠죠. 다들 얼굴아는 사이에 이런기사 못낼껍니다 거기다 은퇴니까.
근데 너무 아무런 발언도 없고 본인마저도 과거발언이나 행동반성이 없어서 이렇게 써봅니다.
아마 많은 갑론을박 댓글이 달릴거로 예상됩니다.
사람들이 모두 다른 각자의 의견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근데 저는 다시한번 남기지만 스포츠에서 약물이랑 매수는 제일 최악중에 최악 그 2개가 있는순간 스포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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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당시 K-리그 거의 대표급 인지도를 가진팀 그리고 그 팀에서 거의 확고한 입지를 가진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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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당시 전북 솔직히 2부강등시키길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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