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상권 살려내자] GTX-A 호재에도 시장상인 `기대반 걱정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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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1-06-23 20:10 조회3,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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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상권은 서울에서도 대표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오는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과 재개발이 거론되면서 최근 이 지역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은평구는 GTX-A 개통과 함께 '은평관광벨트' 추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한켠에선 교통이 편리해지면 그동안 상권을 찾아준 지역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나갈 것을 지역 상인들은 걱정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연신내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은 경기 파주시 운정에서 출발해 서울역과 삼성역을 지나 경기 화성시 동탄을 잇고, 연신내는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한다. 여기에 신분당선 서북연장선, 서부선과 고양·은평선 개설까지 가시화하고 있다. 은평구는 GTX-A 개통 등을 통해 극심한 교통 체증이 뚫리는 동시, 통일로와 지하철 3호선의 혼잡도가 크게 떨어져 지역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GTX-A 개통에 맞춰 연신내역에 공원 등을 조성해 인근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은평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은평관광벨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신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 모씨는 "연신내는 서울에서도 대표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주변에 신도시들이 들어서고 있고, GTX-A 개통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평구와 연신내 지역에 대한 상권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신내 상권의 상인들은 지역 재개발과 GTX-A 개통을 두고 기대와 함께 불안감도 보였다. GTX-A가 개통되면서 새로운 외부 인구가 유입되기 보다는 지역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나가기 더 쉬워졌기 때문이다. 최 모씨는 "주변에 신도시들이 많이 생기면서 거주지역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들이 형성되고 있어, 기존 상권을 찾은 주민들도 줄고 있는 분위기"라며 "GTX-A가 생기면 교통이 좋아진 만큼 우리 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돼 걱정된다"고 말했다.또 다른 자영업자 이씨는 "연신내역 주변 상권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지만, 그 자리를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와 비어있는 점포는 거의 없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상점들이 생기는 것은 지역 주민들이 연신내 상권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GTX-A 공사로 아쉬운 점은 연신내의 명물인 연신내 칼국수 포장마차들이 사라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연신내 하면 칼국수 포장마차를 떠올리는데, 지역사회 명물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박재찬기자 jcpark@dt.co.kr서울 서대문구 연신내 상점가 모습. 박재찬기자 jcpark@dt.co.kr▶[ 네이버 메인에서 디지털타임스 구독 ] / ▶[ 뉴스스탠드 구독 ]▶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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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중간자산은 1억으로 19위2020년 기준 전 세계 백만장자 순위 (크레디트 스위스의 연례 부 보고서 2021 제공) 2021.06.22 © 뉴스1(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지난해 한국인 백만장자는 105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 2021)에 따르면 한국인 성인 기준 2020년 자산 100만달러(약 11억3000만원) 이상 보유자는 105만1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전 세계 백만장자 수 2%에 해당한다. 네덜란드(103만9000명), 스위스(103만5000명)와 비슷한 규모다.미국은 전 세계에서 백만장자가 가장 많다. 2195명1000명으로 39%에 이른다. 이어 중국(527만9000명), 일본(366만2000명), 독일(295명3000명), 영국(249명1000명) 등 순이다.2020년 기준 전 세계 성인 자산 평균 & 중위값 순위 (크레디트 스위스의 연례 부 보고서 2021 제공) 2021.06.22 © 뉴스1 © 뉴스1호주는 전 세계 성인 중위재산이 가장 높았다. 23만8070달러(2억7075만원)이다. 일본은 12만2980달러(1억3976만원)로 1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8만9670달러(1억190만원)으로 19위다. 미국과 중국은 20위권 내 진입하지 못했다.반면 전 세계 성인 평균재산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로 67만3960달러(7억6650원)이다. 두 번째로 높은 나라는 미국 50만5420달러(5억7481만원)이고 그다음 홍콩은 50만3340달러(5억7244만원)은 2019년 대비 3000여만원 줄었다. 이밖에 일본 25만6600달러(2억9162만원)으로 18위다. 한국과 중국은 20위권 밖으로 집계됐다.작년 말 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 규모는 부채를 제외하고 전년 대비 6% 증가한 7만9952달러(9086만원)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각국이 초저금리 정책을 폄에 따라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이 상승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 진단했다. 100만달러 이상 자산 보유한 고소득층 순자산은 191조6000억달러(21경 6974조원)다. 2000년 대비 4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들 자산이 전 세계 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에서 46%로 증가했다. 반면 전 세계 성인 인구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29억명(55%)의 순자산은 1만달러(1136만원) 미만으로 조사됐다.younme@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인 중간자산은 1억으로 19위2020년 기준 전 세계 백만장자 순위 (크레디트 스위스의 연례 부 보고서 2021 제공) 2021.06.22 © 뉴스1(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지난해 한국인 백만장자는 105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부 보고서(Global Wealth Report 2021)에 따르면 한국인 성인 기준 2020년 자산 100만달러(약 11억3000만원) 이상 보유자는 105만1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전 세계 백만장자 수 2%에 해당한다. 네덜란드(103만9000명), 스위스(103만5000명)와 비슷한 규모다.미국은 전 세계에서 백만장자가 가장 많다. 2195명1000명으로 39%에 이른다. 이어 중국(527만9000명), 일본(366만2000명), 독일(295명3000명), 영국(249명1000명) 등 순이다.2020년 기준 전 세계 성인 자산 평균 & 중위값 순위 (크레디트 스위스의 연례 부 보고서 2021 제공) 2021.06.22 © 뉴스1 © 뉴스1호주는 전 세계 성인 중위재산이 가장 높았다. 23만8070달러(2억7075만원)이다. 일본은 12만2980달러(1억3976만원)로 1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8만9670달러(1억190만원)으로 19위다. 미국과 중국은 20위권 내 진입하지 못했다.반면 전 세계 성인 평균재산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로 67만3960달러(7억6650원)이다. 두 번째로 높은 나라는 미국 50만5420달러(5억7481만원)이고 그다음 홍콩은 50만3340달러(5억7244만원)은 2019년 대비 3000여만원 줄었다. 이밖에 일본 25만6600달러(2억9162만원)으로 18위다. 한국과 중국은 20위권 밖으로 집계됐다.작년 말 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 규모는 부채를 제외하고 전년 대비 6% 증가한 7만9952달러(9086만원)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각국이 초저금리 정책을 폄에 따라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가격이 상승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 진단했다. 100만달러 이상 자산 보유한 고소득층 순자산은 191조6000억달러(21경 6974조원)다. 2000년 대비 4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들 자산이 전 세계 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에서 46%로 증가했다. 반면 전 세계 성인 인구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29억명(55%)의 순자산은 1만달러(1136만원) 미만으로 조사됐다.younme@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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