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모바일 車 관리 플랫폼 '와이즈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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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1-06-29 20:58 조회2,8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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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은 불스원 프라자 정보 검색과 예약,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차량 관리 플랫폼 '와이즈비(Wise B)' 애플리케이션(앱)을 7월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불스원이 차량 관리 플랫폼 와이즈비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와이즈비는 'Wise(현명한)'와 불스원을 상징하는 알파벳 'B'를 결합한 합성어다. 차량 관리 서비스 예약부터 용품 쇼핑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O2O 플랫폼이다.와이즈비 이용자는 전국 150여개 불스원 프라자, 불스원 워시앤케어, 불스원 카케어, 불스원 스페셜티 매장에 대한 위치기반 검색, 서비스 품목과 가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간편 예약으로 원하는 날짜, 시간에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받고 결제도 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하반기에는 앱에서 제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과 연동을 완료해 불스원 통합 멤버십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강태욱 불스원 전략사업본부장(상무)은 “와이즈비 앱은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선도하는 불스원이 제조기업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을 모두 갖춘 O2O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면서 “고객의 자동차 생활을 위한 필수 앱으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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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매각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를 본격화한 쌍용자동차가 시장의 우려를 직접 진화하고 나섰다.쌍용차는 조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더 높다'는 중간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근거없고 의미도 없다'고 일축했다.쌍용차는 "조사 결과보고는 오는 30일 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28일 일부 언론 매체에 보도된 보고서 관련 쌍용자동차 평가 결과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쌍용차는 또 "법원에 제출될 조사보고는 인수합병(M&A) 성사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며, 계속 기업 가치는 어떤 연구 기관의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가 크게 달라 질 수 있어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쌍용차는 "특히 회생절차 개시 결정 후 조사결과와 관계없이 M&A 추진이 결정돼 '인가 전 M&A'를 진행하고 있는 쌍용차의 현 단계에서 계속 기업 가치와 청산 가치를 비교하는 것은 더욱 의미가 없다"며 "'인가 전 M&A'는 계속 기업가치와 청산가치와는 무관하게 M&A를 통해 회사를 회생 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쌍용차는 이미 '인가 전 M&A'를 위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 과정에 돌입한 만큼 향후 사업계획을 토대로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 및 정상적인 생산, 판매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쌍용차 노사가 합의를 통해 마련한 자구계획은 국내 산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생존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에 대한 폄훼나 쌍용차의 청산 가능성, M&A 불투명성 등의 언급은 노사의 모범적인 노력을 무위에 그치게 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선의의 부품협력업체와 영업 현장에 불안감만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쌍용차는 지난 28일 매각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를 본격화했다.공고문에 따르면 EY한영은 다음달 30일까지 인수희망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받는다.인수희망자 중 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8월2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지는 쌍용차 예비실사에 참가한다.EY한영은 법원 허가 후 인수제안서 접수 날짜를 확정한다. 이어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10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정밀실사와 가격 협상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쌍용차 인수전에는 기존 쌍용차 인수의향자였던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차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참여 의향을 밝힌 상태다. 이 외에 중국과 미국 업체의 공개 입찰 참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가장 유력한 후보군안 HAAH오토모티브의 경우 가렛 베일리 전략 담당 부사장과 밥 프래진스키 판매 담당 수석이 퇴사하며 쌍용차 인수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HAAH는 체리차의 '싱투' 등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종을 반조립 상태로 들여와 미국에서 최종 조립한 뒤 '미국산' 상태로 판매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해왔지만 사업이 무산될 경우 HAAH가 미국으로 판매할 체리차 모델을 평택공장에서 조립할 가능성이 차단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매각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를 본격화한 쌍용자동차가 시장의 우려를 직접 진화하고 나섰다.쌍용차는 조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이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더 높다'는 중간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근거없고 의미도 없다'고 일축했다.쌍용차는 "조사 결과보고는 오는 30일 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28일 일부 언론 매체에 보도된 보고서 관련 쌍용자동차 평가 결과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쌍용차는 또 "법원에 제출될 조사보고는 인수합병(M&A) 성사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며, 계속 기업 가치는 어떤 연구 기관의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가 크게 달라 질 수 있어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쌍용차는 "특히 회생절차 개시 결정 후 조사결과와 관계없이 M&A 추진이 결정돼 '인가 전 M&A'를 진행하고 있는 쌍용차의 현 단계에서 계속 기업 가치와 청산 가치를 비교하는 것은 더욱 의미가 없다"며 "'인가 전 M&A'는 계속 기업가치와 청산가치와는 무관하게 M&A를 통해 회사를 회생 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쌍용차는 이미 '인가 전 M&A'를 위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M&A 과정에 돌입한 만큼 향후 사업계획을 토대로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자구계획의 원활한 이행 및 정상적인 생산, 판매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쌍용차 노사가 합의를 통해 마련한 자구계획은 국내 산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생존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에 대한 폄훼나 쌍용차의 청산 가능성, M&A 불투명성 등의 언급은 노사의 모범적인 노력을 무위에 그치게 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선의의 부품협력업체와 영업 현장에 불안감만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쌍용차는 지난 28일 매각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를 본격화했다.공고문에 따르면 EY한영은 다음달 30일까지 인수희망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 확약서를 접수받는다.인수희망자 중 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8월2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지는 쌍용차 예비실사에 참가한다.EY한영은 법원 허가 후 인수제안서 접수 날짜를 확정한다. 이어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10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정밀실사와 가격 협상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쌍용차 인수전에는 기존 쌍용차 인수의향자였던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차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참여 의향을 밝힌 상태다. 이 외에 중국과 미국 업체의 공개 입찰 참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가장 유력한 후보군안 HAAH오토모티브의 경우 가렛 베일리 전략 담당 부사장과 밥 프래진스키 판매 담당 수석이 퇴사하며 쌍용차 인수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HAAH는 체리차의 '싱투' 등을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종을 반조립 상태로 들여와 미국에서 최종 조립한 뒤 '미국산' 상태로 판매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해왔지만 사업이 무산될 경우 HAAH가 미국으로 판매할 체리차 모델을 평택공장에서 조립할 가능성이 차단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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