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7명, 온라인 플랫폼 제도 개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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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1-09-27 11:58 조회2,2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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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5.1% "이용자 보호 제도 개선 필요""기업 자체 노력" 응답 24.2% 불과접속 불량 등 서비스 장애, 허위·과장광고 등 피해·불만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원실 제공소비자 10명 중 7명은 온라인 플랫폼 제도의 개선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YMCA에서 제출받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보호와 진흥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의 65.1%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의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반면 '기업의 자율적인 해결 노력'을 선택한 응답자는 24.2%에 불과해 기업 자체적인 노력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이용 중 겪은 피해나 불만은 △접속 불가 등 서비스 장애(51.5%) △허위, 과장 광고 등 이용자 기만(47.1%,)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44.2%)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나 불만 사항에 사업자의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는 응답은 73.6%에 달해 이용자 보호 조치는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각각 83.4%, 66.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구글(29.4%)', '쿠팡(23.1%)', '인스타그램(21.5%)' 등이었다.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이용 정도 변화와 관련한 물음에 응답자의 67.7%는 '코로나19 이후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 평균 이용 시간은 '1시간~2시간 미만'이 21.3%로 가장 많았고 '2시간~3시간 미만'(19.3%), '3시간~4시간 미만(18.1%)' 등의 순이었다. '6시간 이상'이라는 응답도 10.8%나 있었고 '30분 미만' 이용자는 3.5%에 불과했다.응답자 3명 중 1명은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금전적인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광고 시청(55.5%)', '이용료 지불(32.1%)', '이용 서비스 외 개인정보 제공(30.3%)' 등의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조 의원은 "코로나19 대응과 디지털 전환, 혁신 기술 발전으로 산업의 무게추가 전통적인 기간통신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제도는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구글 갑질 방지법 입법 성과 같은 디지털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피해 관련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해결 방안.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이용 중 피해·불만 경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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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부터 한정 판매품절대란 ‘첵스 파맛’ 후속 신제품“추억 속 단팥죽 맛 연상”농심켈로그가 화제 속 품절대란까지 일으킨 ‘첵스 파맛’ 후속 제품을 선보였다.농심켈로그는 신제품 ‘첵스 팥맛’을 다음 달 2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신제품 첵스 팥맛 출시 배경에는 16년 동안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작년 실제로 출시된 첵스 파맛의 성공이 있다. 파맛 출시 후 소비자들은 또 다른 재미를 기대하면서 ‘민트초코 첵스’와 ‘커피맛 첵스’, ‘고구마맛 첵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없던 색다른 첵스 맛 출시를 기다려왔다.첵스 팥맛은 전북 고창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팥 100%를 사용해 팥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농심켈로그 측은 소개했다. 여기에 새알심을 연상시키는 마시멜로우를 더해 추억의 단팥죽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출시에 앞서 6초 분량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서지혜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차장은 “신제품 첵스 팥맛은 전통적인 식재료인 팥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농심켈로그 스타일이 더해진 가장 한국적인 시리얼”이라며 “레트로 감성에 빠진 2030세대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이색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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