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돈풀기 경쟁’…민심의 향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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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1-11-08 18:36 조회1,9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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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국민 재난지원금”윤석열 “50조 자영업자 지원”李 “주 1회 1대1 회동하자”尹 “한번 생각은 해보겠다”양대 정당 대선 주자들이 나란히 ‘돈 풀기’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파격적인 손실 보상을 공언했다. 지원 방식과 대상에는 차이가 있지만, 천문학적 예산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공통점이다.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민심의 향배가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진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 국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복지가 아닌 경제정책의 일환으로 본다. 그러나 물가상승 국면에서 유동성을 더 풀겠다는 것이어서 당내에서조차 우려가 높다. 한 의원은 “농산물 가격이 치솟고 있고, 더구나 미국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을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는 정반대로 가자는 것이어서 걱정이 크다”고 했다.윤 후보는 재난지원금에 반대한다. 투입한 예산 대비 개인한테 돌아가는 금액이 너무 적어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대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 동안 50조원을 투입해 정부의 영업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했다.두 후보가 말하는 지원 대상과 방식은 다르지만, 두 방안 모두 막대한 재정 부담이 요구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60.1%가 “재정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이날 공개됐다.반면 “내수 진작을 위해 지급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2.8%에 그쳤다. 특히 20대(68%)와 자영업자(62.8%)의 반대 여론이 높았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이·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각 당 회의에 참석해서도 신경전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국민 삶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할 일대일 회동을 제안한다”고 했다.또 “주 1회 정도는 정책 토론의 장을 가져보자는 제안도 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도지사 경험을 바탕으로 유능한 행정가의 면모를 드러내 보이겠다는 자신감으로 해석됐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를 예방해 인사말하고 있다. 뉴시스반면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고 날을 세웠다. 일대일 회동 제안에 대해선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면서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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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데일리안 = 이나영 기자] 무신사가 뷰티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뷰티 전문 브랜드 입점을 대폭 확대하고 패션과 결합한 뷰티 스타일링 추천 콘텐츠를 강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장한다는 목표다.8일 무신사에 따르면 현재 무신사 뷰티에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클리오, 비플레인, 닥터지, 마녀공장, 롬앤 등 800개 이상의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총 1만 2000여 개 뷰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이상 늘어나며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내년까지 트렌디한 인디 브랜드부터 글로벌 인기 제품 등 뷰티 입점사를 2배까지 확대하고, 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해 신장세를 가속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뷰티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재 유행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뷰티 랭킹’을 더욱 강화하고 신상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트렌디한 뷰티 상품을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매거진 콘텐츠를 확대한다.특히 다양한 뷰티 제품 정보와 더불어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추천하는 등 무신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화된 뷰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무신사는 이번 뷰티 카테고리 개편을 기념해 3CE, 닥터자르트, 헤라 등이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매일 오전 11시마다 인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24시간 릴레이 특가, 선착순 20명에게 스테디셀러 제품을 250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동시에 매주 단 1명에게 프리미엄 향수를 특별가에 제공하는 ‘니치 퍼퓸 래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양성찬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오너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패션 아이템과 뷰티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고객 니즈에 맞춰 스타일리시 뷰티 스토어를 컨셉으로 카테고리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무신사 스토어 고객에게 지속해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데일리안 = 이나영 기자] 무신사가 뷰티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뷰티 전문 브랜드 입점을 대폭 확대하고 패션과 결합한 뷰티 스타일링 추천 콘텐츠를 강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장한다는 목표다.8일 무신사에 따르면 현재 무신사 뷰티에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클리오, 비플레인, 닥터지, 마녀공장, 롬앤 등 800개 이상의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총 1만 2000여 개 뷰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이상 늘어나며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내년까지 트렌디한 인디 브랜드부터 글로벌 인기 제품 등 뷰티 입점사를 2배까지 확대하고, 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해 신장세를 가속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뷰티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재 유행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뷰티 랭킹’을 더욱 강화하고 신상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트렌디한 뷰티 상품을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매거진 콘텐츠를 확대한다.특히 다양한 뷰티 제품 정보와 더불어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추천하는 등 무신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화된 뷰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무신사는 이번 뷰티 카테고리 개편을 기념해 3CE, 닥터자르트, 헤라 등이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매일 오전 11시마다 인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24시간 릴레이 특가, 선착순 20명에게 스테디셀러 제품을 250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동시에 매주 단 1명에게 프리미엄 향수를 특별가에 제공하는 ‘니치 퍼퓸 래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양성찬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오너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패션 아이템과 뷰티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고객 니즈에 맞춰 스타일리시 뷰티 스토어를 컨셉으로 카테고리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무신사 스토어 고객에게 지속해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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