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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 통했다"…하나금융투자, 3분기 상품경쟁력 강화로 사상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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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1-11-16 02:13 조회1,7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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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익 2천465억원 달성, 연간도 사상최대 실적 전망하나금융투자가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하나금융투자는 지난 3분기(개별기준) 영업이익 2천465억원, 순이익 1천804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고 밝혔다.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천411억원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 4천109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회사 측은 자산관리(WM)부문에서 기존 시장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인기몰이에 나섰던 증여랩, 힙합랩 등 자체 상품경쟁력 강화로 상품수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하나금융투자가 '증여랩' 상품을 출시했다. (왼쪽부터) 황승택 리서치센터장, 양길영 랩운용팀 운용역, 이종승 글로벌총괄 부사장, 권창진 랩운용팀장, 기온창 IPS본부장. [사진=하나금융투자]또한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디지털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이미지 개선도 주요했다는 평가다.IB부문 역시 국내외 주요 딜이 주요했으며, 폐기물, 태양광 등 ESG 사업영역 확대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S&T부문에서도 탄소배출권 거래 등 ESG 금융을 활성화하고, 신규 상품을 통한 수익을 다각화한 것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회사 측은 이 외에도 베트남 등 신흥국과의 전략적 제휴와 증여랩, 힙합랩 등 신개념 금융상품 판매가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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