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격전지 장성, 무소속 장기집권 저지한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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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2-06-01 23:26 조회9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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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의원 김한종, 부부 합산 '4선' 현직 군수 상대로 승리 확실
더불어민주당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한종 장성군수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6·1 지방선거 격전지인 전남 장성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부 합산 '4선'을 지낸 현직 군수를 상대로 승리를 확실시했다.민주당 김한종(68) 후보는 1일 오후 11시 현재 40.1%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5.9%(5천736표)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김 후보와 맞대결한 무소속 유두석(72) 현 군수는 44.1%(4천528표)를 얻고 있다.양 후보 간 득표 차이는 현재 1천208표(11.8%포인트)다.3선 전남도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두 번째 도전 만에 장성군수 당선 고지 앞에 섰다.첫 출마였던 2007년 장성군수 재선거 당시 김 후보는 무소속 이청 후보에게 1천521표(5.3%포인트) 차로 석패했다.김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했던 유 군수의 아내이다.유 군수는 2014년 지방선거에 복귀해 무소속 연임이자 부부 합산 징검다리 4선을 이뤘다.장성은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에서 앞선 7회의 지방선거 가운데 4차례 무소속 돌풍을 일으켰다.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남도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반격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이개호 국회의원,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민주당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김 전남지사 후보는 인공지능(AI) 첨단반도체 기반 조성,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장성 유치 등 김 후보의 공약에 힘을 실으며 전남도와 장성군의 상생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유 군수의 약점인 장기집권에 따른 거부감과 피로감, 공직선거법 위반·성추행 의혹·계약직 공무원 인권침해 등 잦은 논란도 김 후보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했다.김 후보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이번 승리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했던 장성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경쟁을 펼친 유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군민 모두가 화합해 하나 되는 장성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hs@yna.co.kr
더불어민주당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한종 장성군수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6·1 지방선거 격전지인 전남 장성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부 합산 '4선'을 지낸 현직 군수를 상대로 승리를 확실시했다.민주당 김한종(68) 후보는 1일 오후 11시 현재 40.1%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5.9%(5천736표)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다.김 후보와 맞대결한 무소속 유두석(72) 현 군수는 44.1%(4천528표)를 얻고 있다.양 후보 간 득표 차이는 현재 1천208표(11.8%포인트)다.3선 전남도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두 번째 도전 만에 장성군수 당선 고지 앞에 섰다.첫 출마였던 2007년 장성군수 재선거 당시 김 후보는 무소속 이청 후보에게 1천521표(5.3%포인트) 차로 석패했다.김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했던 유 군수의 아내이다.유 군수는 2014년 지방선거에 복귀해 무소속 연임이자 부부 합산 징검다리 4선을 이뤘다.장성은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에서 앞선 7회의 지방선거 가운데 4차례 무소속 돌풍을 일으켰다.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남도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반격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이개호 국회의원,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민주당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김 전남지사 후보는 인공지능(AI) 첨단반도체 기반 조성,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장성 유치 등 김 후보의 공약에 힘을 실으며 전남도와 장성군의 상생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유 군수의 약점인 장기집권에 따른 거부감과 피로감, 공직선거법 위반·성추행 의혹·계약직 공무원 인권침해 등 잦은 논란도 김 후보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했다.김 후보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이번 승리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성군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했던 장성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경쟁을 펼친 유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군민 모두가 화합해 하나 되는 장성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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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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