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6월 공개경쟁 입찰…새 주인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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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2-05-31 14:54 조회9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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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수의향서·24일까지 인수제안서 접수KG컨소시엄 인수예비후보…쌍방울 참여 의사 밝혀
서울의 한 쌍용자동차 전시장의 모습. 2022.5.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공개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쌍용차는 이달 중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고 KG컨소시엄을 쌍용차 인수 예비 후보로 정했다.쌍용차 인수 절차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짓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쌍용차는 31일 "공고전 조건부 인수예정자(인수희망자)가 있는 공개경쟁입찰방식(스토킹 호스)의 매각공고에 대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인수의향서 접수기간은 6월 2일부터 9일 오후 3시까지다. 쌍용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6월24일 오후 3시까지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인수 예비 후보인 KG컨소시엄에서 KG그룹은 SI(전략적 투자자),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는 FI(재무적투자자) 역할을 맡는다. 초반 KG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렸던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도 FI로 참여한다. 인수예비 후보로 KG컨소시엄이 선정됐지만 공개입찰에서 KG컨소시엄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원매자가 나타날 경우 새로운 인수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현재 KG그룹과 인수 예정자 선정에서 경합을 벌였던 쌍방울그룹이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기업매각절차속행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쌍용차 인수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이날 "공개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쌍용자동차 전시장의 모습. 2022.5.1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공개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쌍용차는 이달 중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고 KG컨소시엄을 쌍용차 인수 예비 후보로 정했다.쌍용차 인수 절차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짓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쌍용차는 31일 "공고전 조건부 인수예정자(인수희망자)가 있는 공개경쟁입찰방식(스토킹 호스)의 매각공고에 대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인수의향서 접수기간은 6월 2일부터 9일 오후 3시까지다. 쌍용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6월24일 오후 3시까지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인수 예비 후보인 KG컨소시엄에서 KG그룹은 SI(전략적 투자자),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는 FI(재무적투자자) 역할을 맡는다. 초반 KG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렸던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도 FI로 참여한다. 인수예비 후보로 KG컨소시엄이 선정됐지만 공개입찰에서 KG컨소시엄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원매자가 나타날 경우 새로운 인수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현재 KG그룹과 인수 예정자 선정에서 경합을 벌였던 쌍방울그룹이 '담합 의혹'을 제기하며 법원에 기업매각절차속행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쌍용차 인수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이날 "공개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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