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량용 PixCell LED, 국제광융합 엑스포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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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2-06-21 13:31 조회9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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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삼성전자는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Human Centric Lighting)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PixCell LED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인했다.
삼성전자 PixCell LED.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자사 차량용 픽셀(PixCell) LED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사)LED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엑스포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LED·광융합산업 전문 무역전시회다.삼성전자는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Human Centric Lighting)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PixCell LED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인했다.PixCell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로,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Adaptive Driving Beam)용 광원이다.삼성전자 PixCell LED는 보다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해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 PixCell LED.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1개의 세그먼트 역할을 하는 개별 LED를 기판에 실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0여개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해 일반적인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발광 면적을 1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이를 통해 PixCell LED를 사용할 경우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하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다.또,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해 세그먼트 사이의 빛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기존 LED 대비 300:1의 명암비를 구현해 LED 광원 집적 기술에 대한 차별성을 강화했다.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 맹경무 상무는 "삼성전자의 차량용 LED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향한 삼성전자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PixCell LED를 중심으로 미래 자동차에 걸맞는 고품질 광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삼성전자 PixCell LED.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자사 차량용 픽셀(PixCell) LED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사)LED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엑스포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LED·광융합산업 전문 무역전시회다.삼성전자는 2020년 인간중심조명(HCL·Human Centric Lighting)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PixCell LED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인했다.PixCell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로,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Adaptive Driving Beam)용 광원이다.삼성전자 PixCell LED는 보다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해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 PixCell LED.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1개의 세그먼트 역할을 하는 개별 LED를 기판에 실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0여개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해 일반적인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발광 면적을 1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이를 통해 PixCell LED를 사용할 경우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하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다.또,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해 세그먼트 사이의 빛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기존 LED 대비 300:1의 명암비를 구현해 LED 광원 집적 기술에 대한 차별성을 강화했다.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 맹경무 상무는 "삼성전자의 차량용 LED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향한 삼성전자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PixCell LED를 중심으로 미래 자동차에 걸맞는 고품질 광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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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부두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수출입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13일 수출입 중소기업 508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1.2%는 수출입 물류난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주요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운임상승(75.9%), 선적지연(58.5%), 선복부족(22.5%), 컨테이너 부족(20.9%) 등을 꼽았다.해운 물류난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항로는 미주 서부(27.6%), 유럽(24.6%), 동남아(23.8%), 미주 동부(17.3%), 동북아·극동러시아(13.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해운 물류난의 예상 지속 기간으로는 40.4%가 '내년 상반기'까지로 전망했고, 내년 하반기(24.2%), 올해 하반기(22.6%), 내후년 이후(12.8%) 등의 순으로 답했다.수출입 물류난 해결을 위해 정부에 바라는 정책(복수응답)은 운임지원 확대(61.6%), 선복 확대(34.3%), 컨테이너 확보(26.2%), 선복예약 등 플랫폼 제공(15.6%) 등을 들었다.
선박[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조사에 참여한 수출기업 중 25.6%는 올해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나쁘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11월 조사 당시 "나쁘다"는 응답률 5.2%보다 20.4%포인트 오른 수치다.같은 기간 "좋다"는 응답률은 50.4%에서 21.1%로 19.3%포인트 내렸다.가장 큰 수출리스크(복수응답)는 원자재 가격 상승(72.2%), 선복·컨테이너 부족 등 물류애로(44.3%), 중국 도시 봉쇄(20.3%), 환율변동(18.3%), 부품수급차질(16.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중국 도시 봉쇄로 피해를 봤다는 응답률은 53.7%에 달했다. 피해 유형(복수응답)은 납기 일정 지연(44.3%), 중국 내 판매 및 수출 감소(40.9%), 원자재 수급 불가(34.0%), 현지 공장 가동 중단(2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작년 11월에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조사결과'보다 수출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중소기업이 늘어났다"며 "물류 운임과 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younglee@yna.co.kr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항 신선대부두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수출입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13일 수출입 중소기업 508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1.2%는 수출입 물류난에 따른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주요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운임상승(75.9%), 선적지연(58.5%), 선복부족(22.5%), 컨테이너 부족(20.9%) 등을 꼽았다.해운 물류난이 심각하다고 느끼는 항로는 미주 서부(27.6%), 유럽(24.6%), 동남아(23.8%), 미주 동부(17.3%), 동북아·극동러시아(13.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해운 물류난의 예상 지속 기간으로는 40.4%가 '내년 상반기'까지로 전망했고, 내년 하반기(24.2%), 올해 하반기(22.6%), 내후년 이후(12.8%) 등의 순으로 답했다.수출입 물류난 해결을 위해 정부에 바라는 정책(복수응답)은 운임지원 확대(61.6%), 선복 확대(34.3%), 컨테이너 확보(26.2%), 선복예약 등 플랫폼 제공(15.6%) 등을 들었다.
선박[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조사에 참여한 수출기업 중 25.6%는 올해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나쁘다"고 응답했다. 이는 작년 11월 조사 당시 "나쁘다"는 응답률 5.2%보다 20.4%포인트 오른 수치다.같은 기간 "좋다"는 응답률은 50.4%에서 21.1%로 19.3%포인트 내렸다.가장 큰 수출리스크(복수응답)는 원자재 가격 상승(72.2%), 선복·컨테이너 부족 등 물류애로(44.3%), 중국 도시 봉쇄(20.3%), 환율변동(18.3%), 부품수급차질(16.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중국 도시 봉쇄로 피해를 봤다는 응답률은 53.7%에 달했다. 피해 유형(복수응답)은 납기 일정 지연(44.3%), 중국 내 판매 및 수출 감소(40.9%), 원자재 수급 불가(34.0%), 현지 공장 가동 중단(2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작년 11월에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조사결과'보다 수출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중소기업이 늘어났다"며 "물류 운임과 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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