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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회사채·CP 등 기업자금시장 중점 점검…"안정조치 적시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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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2-07-15 22:50 조회7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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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15일 유관기관에 "시장 안정화 조치를 사전 점검해 필요할 경우 적시에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금융위는 이날 오후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정례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에서 금융감독원,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에 이같이 강조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 기업자금시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기업자금시장은 최근 주요국의 통화 긴축 기조가 이어지고,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는 등 이유로 변동성이 크다. 오는 28일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결정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향후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다.금융위는 지난 13일 발표한 회사채·CP 시장 지원방안이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 현황과 시장 효과를 살피기로 했다. 금융위는 오는 25일 개최될 금융리스크 점검회의에서 시장 안정화 조치 준비상황의 상세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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