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공식 홈페이지 7년 만에 재정비…MZ세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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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2-07-09 06:10 조회8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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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굽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성을 강조한 UI(사용자 환경)를 적용했다. 일러스트, 모션그래픽 등 트렌디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UX(사용자 경험)도 대폭 개선했다.홈페이지에는 브랜드 세계관인 ‘바사삭 유니버스’를 중점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내용을 담았다. 새롭게 추가된 ‘저널’ 탭은 바사삭 유니버스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굽네 메뉴 개발 등 비하인드 스토리도 볼 수 있다. 메뉴 뿐만 아닌 브랜드 자체 이야기를 담아 재치와 설득력을 가진 스토리텔링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다는 취지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브랜드 연계 채널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메뉴소개’ 탭에는 소비자가 메뉴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인기 메뉴, 추천 메뉴 순위를 공개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프로모션 진행 제품에는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별 표기 했다. ‘매장찾기’ 탭 하단에는 내 주변 매장이 어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소비자가 보다 간편하게 굽네 메뉴를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 시스템도 개선될 예정이다.굽네는 리뉴얼된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팝업스토어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굽네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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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본 나라현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격당하기 직전 가두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일본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오전 11시 30분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근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세차도 없이 단출한 단상에 올라 집권 자민당에 표를 몰아 달라는 가두연설을 하고 있었다. 연설을 시작한 지 1분 남짓한 순간 그의 등 뒤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 놀란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는 사이 또다시 '펑' 하는 소리가 울렸고 아베 전 총리는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하늘을 향해 아스팔트에 누운 아베 전 총리의 흰 셔츠 군데군데 붉은 피가 번져 나갔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에서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땅바닥에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흰 연기 뒤 '펑'...피 흘리며 쓰러진 아베아베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은 나라시에 거주하는 41세 남성 '야마가미 데쓰야'. 베이지색 카고 바지와 회색 반팔 차림의 범인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수제 권총으로 아베 전 총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일반 권총보다 총열이 길어 사냥용 산탄총의 총신을 톱으로 짧게 잘라낸(Sawed-off) '소드오프 샷건'이라는 추정도 나왔지만 경찰은 "아베 전 총리가 권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범인 야마가미는 현장에서 바로 경찰과 경호원에게 체포됐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범행 후 도망도 가지 않고 현장 상황을 지켜봤다. 현지 언론들은 범인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약 3년간 일본 해상 자위대에서 장교로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을 품고 죽이려 했다"며 "다만 그의 정치신념에 대한 원한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8일 일본 나라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쓰러진 후 경호원들이 총격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41세 전직 자위대원..."아베 죽이려 했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총격에도 불구하고 아베 전 총리가 곧장 의식을 잃지는 않았다. 심장 마사지 등 응급조치가 진행되는 동안 주변에서 부르는 소리에 반응하기도 했다. 피격 15분 만에 도착한 구급차로 옮길 때까지도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그러나 구급차로 이송하는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헬기로 바꿔 타고 오후 12시 20분쯤 나라현립 의과대학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심장이 뛰지 않는 '심폐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폐정지는 의료진이 공식 사망판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심장과 호흡이 정지한 상태를 뜻한다. 병원 의료진은 오른쪽 목 총상과왼쪽 가슴 출혈 치료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베 전 총리는 사건 발생 5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3분쯤 결국 숨을 거뒀다. 나라현립 의대병원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베 전 총리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부터 바이털 사인(활력 징후)이 없었다"며 "심한 출혈로 생명을 구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기에 피격된 가운데, 일본 수사관들은 총격 사건에 사용된 것이 '수제총'이라고 8일 밝혔다. 트위터 캡처기시다 "아베 상태 심각…비열한 만행 용서 못해"충격적인 소식에 일본 정부와 자민당도 급박하게 움직였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야마가타현에서 선거지원 유세를 펼치다 급히 헬기를 타고 도쿄 총리관저로 복귀했다. 자민당 내 주요 정치인들도 유세 일정을 줄줄이 취소했다.기시다 총리는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에서 "의료진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분투 중이지만 심각한 상태"라고 아베 전 총리의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가 이뤄지는 가운데 일어난 비열한 만행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범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자민당은 사건 발생 6시간 만에 아베 전 총리의 사망을 공식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64)가 8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총격을 받아 의식불명 상태인 아베 신조 전 총리(67)와 관련해 취재진에게 설명하던 도중 잠시 발언을 멈추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일본 나라현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격당하기 직전 가두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일본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오전 11시 30분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근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세차도 없이 단출한 단상에 올라 집권 자민당에 표를 몰아 달라는 가두연설을 하고 있었다. 연설을 시작한 지 1분 남짓한 순간 그의 등 뒤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 놀란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는 사이 또다시 '펑' 하는 소리가 울렸고 아베 전 총리는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하늘을 향해 아스팔트에 누운 아베 전 총리의 흰 셔츠 군데군데 붉은 피가 번져 나갔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에서 선거 유세 중 총격으로 땅바닥에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흰 연기 뒤 '펑'...피 흘리며 쓰러진 아베아베 전 총리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은 나라시에 거주하는 41세 남성 '야마가미 데쓰야'. 베이지색 카고 바지와 회색 반팔 차림의 범인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수제 권총으로 아베 전 총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일반 권총보다 총열이 길어 사냥용 산탄총의 총신을 톱으로 짧게 잘라낸(Sawed-off) '소드오프 샷건'이라는 추정도 나왔지만 경찰은 "아베 전 총리가 권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범인 야마가미는 현장에서 바로 경찰과 경호원에게 체포됐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범행 후 도망도 가지 않고 현장 상황을 지켜봤다. 현지 언론들은 범인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약 3년간 일본 해상 자위대에서 장교로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을 품고 죽이려 했다"며 "다만 그의 정치신념에 대한 원한은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8일 일본 나라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격으로 쓰러진 후 경호원들이 총격 용의자를 제압하고 있다. 트위터 캡처41세 전직 자위대원..."아베 죽이려 했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총격에도 불구하고 아베 전 총리가 곧장 의식을 잃지는 않았다. 심장 마사지 등 응급조치가 진행되는 동안 주변에서 부르는 소리에 반응하기도 했다. 피격 15분 만에 도착한 구급차로 옮길 때까지도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그러나 구급차로 이송하는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헬기로 바꿔 타고 오후 12시 20분쯤 나라현립 의과대학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심장이 뛰지 않는 '심폐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폐정지는 의료진이 공식 사망판정을 내리지 않았으나 심장과 호흡이 정지한 상태를 뜻한다. 병원 의료진은 오른쪽 목 총상과왼쪽 가슴 출혈 치료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베 전 총리는 사건 발생 5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3분쯤 결국 숨을 거뒀다. 나라현립 의대병원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베 전 총리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부터 바이털 사인(활력 징후)이 없었다"며 "심한 출혈로 생명을 구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기에 피격된 가운데, 일본 수사관들은 총격 사건에 사용된 것이 '수제총'이라고 8일 밝혔다. 트위터 캡처기시다 "아베 상태 심각…비열한 만행 용서 못해"충격적인 소식에 일본 정부와 자민당도 급박하게 움직였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야마가타현에서 선거지원 유세를 펼치다 급히 헬기를 타고 도쿄 총리관저로 복귀했다. 자민당 내 주요 정치인들도 유세 일정을 줄줄이 취소했다.기시다 총리는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에서 "의료진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분투 중이지만 심각한 상태"라고 아베 전 총리의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가 이뤄지는 가운데 일어난 비열한 만행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범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자민당은 사건 발생 6시간 만에 아베 전 총리의 사망을 공식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64)가 8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총격을 받아 의식불명 상태인 아베 신조 전 총리(67)와 관련해 취재진에게 설명하던 도중 잠시 발언을 멈추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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