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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경영안정…1200명에 20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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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지이이 작성일22-08-25 15:58 조회1,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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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고환율·고물가 3高 대응…58조원 규모 신규·대환대출 병행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 발표를 하고 있다. 2022.8.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정부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2000만원의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1200명이다. 코로나19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한 조치다. 금리부담을 덜어주고자 58조원 규모의 신규‧대환대출도 진행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새정부 정책은 코로나 3중고 및 3고 충격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 3중고는 거리두기, 식재료값 급등, 최저임금 인상을 말한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여파(3고)로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긴급대응 계획을 내놨다.긴급대응 계획은 소상공인들의 자금문제를 완화해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폐업 소상공인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고 위기업체를 모니터링하면서 개선전략 수립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을 연계한다.경영개선자금은 1인당 2000만원이 지원되며 1200명이 대상이다. 신속한 채무조정을 위해 다음달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종료 후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시행한다.58조원 규모의 신규‧대환대출 시행도 이번 지원 정책의 핵심 중 하나다. 신규대출은 49조원 범위에서 집행한다. 영업 회복 또는 재창업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한다.금리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되는 대환대출은 8조7000억원 규모다. 이를 이용하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또 '폐업-채무조정-재도전 종합 패키지'를 마련·확대하고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2027년까지 250만명으로 늘려 공제의 복지혜택을 강화한다.중기부 관계자는 "유동성 지원과 함께 소비진작이 병행해야 소상공인‧자영업자 회생이 가능하다고 보고 전국적인 소비축제를 매년 5회 이상 집중 추진한다"며 "다음달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 및 우수시장 박람회, 코리아세일페스타, 크리스마스 마켓 등의 연내 시행이 계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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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간의 한반도 주변 기압계. 기상청 제공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26~28일엔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열대야와 폭염이 해소되고,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겠다. 낮엔 햇빛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등 20도 밑으로 예보됐다.그러나 29일부터는 찬 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다. 30일엔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압골이 만들어져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다만 비가 오는 지역이나 강수량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기압골의 발달 강도, 위치, 이동 방향에 따라 변동성이 커, 모델마다 예측값이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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